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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볼넷·김혜성 결장'...빅리그 맞대결 무산

2025.06.14 오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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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볼넷으로 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LA다저스와의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과 득점을 하나씩 기록했습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끝내 벤치를 지키면서 KBO리그 히어로즈 출신 두 선수의 빅리그 첫 맞대결은 무산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초 선두타자 이정후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슈미트가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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