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건희 소환, 사건 진행 상황 보면서 논의 예정"

[앵커]
내일(2일)부터 본격적으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16가지 의혹에 대해 수사를 시작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임시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김 여사를 언제쯤 소환해 조사할지 관심인데요.

이 시각 서초동 임시 사무실로 가보겠습니다.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앞으로 협의하고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기자]
지금 아직 조율이 안 된 상태인 거죠?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아직은 조율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기자]
내란특검이 윤 전 대통령 먼저 소환한 것처럼 김건희 여사도 먼저 소환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그건 사건 진행 상황을 보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직은 정해진 바 없습니다.

[기자]
삼부토건 사건은 금감원이 오래 해 왔어도 결과가 안 나왔었는데 다르게 접근하신다면 어떻게 접근하실 계획이신 건지.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그 부분은 이야기하기 곤란합니다.

[기자]
김 여사 신병 확보를 위해서 출국금지도 검토하고 계신가요?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그건 차츰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