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서울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서울시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대폭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로 한정돼 있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일상 골목까지 넓히기 위해 현재 99곳인 골목형 상점가를 올해 100곳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지정된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 점포와 영세 상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상시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5월부터 9월까지는 10%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져 최대 20%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자치구별 현장 지원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돕고, 하반기에는 우수 상점가 공모로 공동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