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전국 평가서 '최우수상'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결의 및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맞춤형 방역 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추진한 방역 대책으로는 주기적 검사 확대와 출하 전 검사 의무화, 대형 산란계 농장 수의전담관제 운영, 선제적 거점 소독 시설과 통제 초소 운영 확대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47건이 발생하는 동안, 경기도 발생 건수는 4건에 그쳤습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AI 발생 때 신속한 신고와 초동 대응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