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 32.4％↑...1위 BYD·2위 지리·3위 테슬라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30%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전 세계에 신규 등록된 전기차가 지난해보다 32.4% 증가한 752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BYD(비야디)가 158만 6천 대로 1위를 차지했고, 79만 3천 대를 판매한 지리그룹이 2위였습니다.

주요 모델 판매량이 줄어든 테슬라는 53만 7천 대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판매량 24만 2천 대인 현대차는 7위에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 판매량이 39% 증가한 471만 8천 대로, 63%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