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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자리 지키려 뻔뻔한 거짓말"

2025.07.09 오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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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제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법과 관련해 방통위 자체 안을 만들어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한 한 건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어제(8일) 국회 브리핑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통령 발언까지 왜곡하는 이 위원장의 뻔뻔함이 하늘을 찌를 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의견을 묻는 대통령 발언을 업무지시라고 호도하려 들다니 얼굴에 철면피를 쓴 거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관련 발언을 두고, 참석자들에게 비공개회의 내용을 개인 정치에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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