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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3, 올해 에미상 후보 불발

2025.07.16 오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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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와 시즌 3가 미국 TV 방송계를 대표하는 에미상의 올해 후보작에 지명되지 못했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의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작품상 등 주요 부문 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된 시즌1로 작품상 등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에미상 출품 외국어 드라마 가운데 역대 최다 부문 후보 지명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시상식 당시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배우 이정재 씨가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시각효과상 등을 포함해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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