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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30대 네팔 근로자 기계에 끼여 숨져

2025.08.04 오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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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저녁 7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네팔 국적의 30대 남성 A 씨가 압축 공정에 쓰이는 롤러에 오른팔이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팔과 몸통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동료 2명과 함께 플라스틱 원료를 압축하는 데 쓰이는 롤러의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기계가 작동하고 있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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