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범에 수사정보 유출 혐의 경찰관 입건..."직위 해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경기 파주경찰서 수사과 소속 A 경위를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불법도박으로 해외 도피 중이던 지인에게 수배 내역과 통신 조회 등 경찰 수사 내용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일 파주경찰서와 A 경위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A 경위에 대해 직위 해제 조치를 내렸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