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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미·러 정상회담 장소 UAE 적합...젤렌스키 회담은 아직"

2025.08.07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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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장소로 아랍에미리트를 제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7일 크렘린 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미-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아랍에미리트가 적절하고 적합한 장소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많은 친구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수일 내 회담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장소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어느 쪽이 먼저 회담을 제안했느냐'는 질문에는 양측이 관심을 표했다면서 "누가 먼저 말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또 미국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여하는 3자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그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해왔고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특정 조건들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안타깝게도 그런 조건을 조성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현재로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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