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압수수색

비상계엄 당시 국회 통제 과정 등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내란 특검은 어제(7일) 박 직무대리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습니다.

또 경찰청 경비국장, 영등포경찰서장과도 통화한 것으로도 파악돼 국회 봉쇄나 체포조 지원에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