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순방 목걸이 의혹 서희건설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가 나토 순방 때 착용했던 목걸이와 관련해 특검이 서희건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희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서희건설 측이 지난 2022년 대선쯤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때 착용했던 목걸이와 같은 제품을 구매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검사 출신인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가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사실까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앞서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집에서 순방 때 착용했던 목걸이를 확보했지만 김 여사 측의 해명처럼 모조품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