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내일 영장심사 출석...남부구치소 대기할 듯

김건희 여사가 구속 여부를 판가름하게 될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12일) 오전 10시 10분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엽니다.

김 여사는 심문에 직접 출석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속영장 심사를 마친 뒤에는 애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예정이었지만, 구치소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특검이 구금 및 유치 장소를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하는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소환 조사 하루 만인 지난 7일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