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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식 차명거래' 보좌관 재소환...이춘석 소환 조율

2025.08.13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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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보좌관을 이틀 연속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저녁 차모 보좌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또다시 소환했다며, 이 의원과도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주말부터 이 의원의 전북 익산 자택과 지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미래에셋 등 증권사에 대한 금융 영장을 집행해 거래 내역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차 보좌관의 이름으로 된 주식 거래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 의원은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는데 논란이 커지자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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