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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는 왜 자수했을까?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08.14 오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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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명품 수수 의혹의 중심에는 서희건설이 있는데요.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서희건설의 익숙한 CM송처럼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딸은 셋인데요.

딸들 이름의 '희'자 돌림을 따서 서희건설 이름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1년에 방송된 이 광고 속 딸 셋도 실제 이 회장 손녀들로 알려졌고요.

10여 년 뒤인 지금 서희건설은 다름 아닌 김건희 특검 뉴스에 연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김건희 씨에게 명품 선물을 줬다고 자수해서입니다.

2022년 나토 순방 때 걸친 목걸이, 브로치, 귀걸이, 이른바 '나토 3종 세트'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두 합치면 시가로 1억 원에 달합니다.

명품을 준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인사 청탁 의혹인데요.

2022년 3월 대선 직후 명품 선물을 건넨 뒤, 같은 해 6월 이 회장 사위 박성근 전 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된 겁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이봉관 회장은 왜 자수했을까요?

뇌물을 주고받은 사람 모두 처벌받는 뇌물죄를 적용받는 게 아니라, 준 사람은 처벌을 피하는 알선수재죄를 적용받길 원한다는 관측도 있고요.

유무죄보다는 자수해서 형량을 낮추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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