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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조 규모 자사주 소각...민영화 탄력 전망

2025.08.15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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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2조 규모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민영화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HMM은 발행주식 총수의 7.89%에 해당하는 8천180만여 주를 공개 매수해 다음 달 24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공개매수가격은 2만6천200원, 소각 예정 금액은 2조 천억 원대에 이릅니다.


HMM의 자사주 소각은 2016년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간 이후 처음으로, 이에 따라 앞으로 인수 희망자가 매입해야 하는 지분이 줄어들어 민영화 추진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하림그룹이 HMM 인수에 나섰지만 매각 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됐습니다.

아울러 HMM의 1, 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일부 지분을 팔아 공적자금을 회수할 길이 열렸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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