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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근'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탄력

2025.08.16 오전 01:55
법원, 증거 인멸·도주 우려로 구속 영장 발부
김예성, 영장실질심사 출석…취재진 질문 묵묵부답
김건희 특검, ’33억 횡령’ 김예성 구속영장 청구
특검, 김예성 신병 확보로 수사 탄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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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특검은 김건희 씨와의 연관성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사 게이트' 핵심 김예성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김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김 씨는 취재진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예성 / 김건희 '집사' : (대가성 투자 의혹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 (33억8천만 원 횡령 안 하셨을까요?) ….]

김건희 특검팀은 앞서 회삿돈 3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를 받고 차명으로 돈을 챙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거액 투자 배경에 김건희 씨가 있다는 게 특검의 의심입니다.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김 씨는 여권 만료 하루 전인 지난 12일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일 김 씨는 특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은 부정한 일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예성 / 김건희 일가 '집사'(지난 12일) : 저는 무고하고 떳떳하며 어떠한 부정이나 불법적인 일에 관여한 바가 없습니다.]

특검이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인 김예성 씨 신병을 확보하면서 수사에는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인데, 김건희 씨와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 이규
영상편집 : 이자은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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