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한 모두의 AI 구현"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글로벌 보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확산하고,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관련 당정 협의'에서 AI 3대, 과학기술 5대 강국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국가적인 실행목표로 삼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AI 강국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AI 고속도로 구축과 차세대 AI 기술 개발, AI 핵심 인재 확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30년까지 첨단 GPU를 5만 장 이상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오픈 소스 생태계 확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폐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구과제중심제도도 단계적으로 폐지해 공공부문의 구조적 혁신을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