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북송 요청' 비전향 장기수, 통일대교 진입 시도...군 제지

2025.08.20 오후 05:25
이미지 확대 보기
'북송 요청' 비전향 장기수, 통일대교 진입 시도...군 제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AD
6·25전쟁 때 북한군 포로로 잡혀 42년간 복역했던 비전향 장기수 안학섭 씨가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가겠다며 파주 통일대교 진입을 시도했다가 군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안 씨는 임진강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전향서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문당한 기억이 고통스럽다며 죽어서까지 남한에 묻히는 건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95살인 안 씨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을 앞두고 체포돼 이적죄로 복역하다 42년 만인 1995년 출소했습니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비전향 장기수 63명이 송환됐지만, 당시 안 씨는 한반도 미군 철수를 위해 투쟁하겠다며 잔류했고 최근 정부에 북송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안 씨를 포함해 비전향 장기수 6명에게서 북송 요청을 받았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당장은 협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15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51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