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삼산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경북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삼산고택은 조선시대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를 가르쳤던 학자, 삼산 류정원의 향불천위를 모신 곳으로, 류정원의 아버지가 지은 거로 추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명망 높던 관료였던 삼산 류정원을 시작으로 330여 년 동안 독립운동가 10여 명을 배출한 고택으로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