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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제한 급수' 강릉...정부 '가뭄 TF' 긴급 가동

2025.08.21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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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 가뭄 태스크포스(TF)를 긴급 가동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0%대에 불과해, 시는 지역 최초의 제한 급수와 함께 물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남대천 용수 개발 사업을 통해 이달 말부터 하루 만 톤의 물을 오봉저수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근 지역의 대체 용수를 확보하고 생수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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