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혁신 "18년 만에 방송 3법 통과...방통위 정상화도 속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방송 3법' 입법 마무리와 관련한 환영의 입장을 냈습니다.

과방위 소속 민주당·혁신당 의원들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8년부터 공영방송 독립과 정상화를 위해 거쳐 온 시간이 무려 18년이 흘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집권여당 마음대로 방송을 좌지우지할 수 없도록 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공영방송 사장을 뽑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마침내 지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방송3법이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송 4법'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도 추석 전에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