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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상 불발에 "수백만 명 구했으니 행복"

2025.10.11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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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원한 노벨 평화상을 올해 받지 못한 데 대한 질문에, 정말 많은 일을 했기 때문에 자신을 선정했어야 한다는 이들이 있다면서, 하지만 자신이 수백만의 생명을 구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올해 노벨 평화상은 지난해 한 일에 대해 준 것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자신은 지난해에 선거에 출마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베네수엘라의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자신에게 전화해 "난 당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상을 받는다, 당신은 정말로 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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