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 휩쓸려...1명 실종

어제(13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의정부에 있는 중랑천에서 10대 중학생 한 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함께 있던 중학생 3명 가운데 2명이 물에 휩쓸렸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10여 분만에 한 명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학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실종된 한 명을 찾기 위해 하천 일대 수색을 이어가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