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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한 중학교 폭파 협박 수색 종료..."폭발물 없어"

2025.12.08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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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새벽 2시 20분쯤 충남 천안에 있는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특공대, 군 폭발물 처리반 등 100여 명이 현장 출동해 4시간가량 수색했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협박 메일에는 "천안의 한 중학교에 폭탄을 설치했고 오는 10일에 폭파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오늘 하루 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2차 수색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고 협박 메일을 발송한 작성자에 대한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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