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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서관 사고 관계자 소환...합동 분향소 설치 논의

2025.12.14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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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대표 도서관 붕괴사고가 난 지 나흘째인데요.

어제 전격 압수수색을 벌인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공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유가족과 함께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현재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어제 오전 11시 20분쯤 마지막 매몰 작업자가 발견돼서 수습됐는데요.

경찰은 수색·구조 작업이 끝나자마자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시공사를 비롯해 철근콘크리트, 감리, 설계 등 이번 공사와 관련한 업체 6곳에서 자료를 확보했는데요.

이후 지금은 확보한 자료와 직원 휴대전화에 대한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특히 콘크리트 타설이나 용접, 특허 공법 등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여러 작업 단계와 감리, 상황 보고체계가 잘 작동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저녁까지 공사 관련자 8명을 불러서 조사했는데요.

오늘도 공사 관계자를 추가로 불러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참여하는 기관, 일정 등을 논의해 늦어도 오는 16일 이전에 합동 감식에 나설 계획입니다.

구조활동은 끝났지만, 소방당국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당분간 현장에 일부 인원을 유지합니다.

광주광역시도 시가 발주한 주요 건설현장 51곳과 민간 현장까지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꾸려 유족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장례 절차와 긴급 생활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합동분향소 마련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 취재본부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영상기자 이강휘
VJ 이건희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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