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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송, 훼손된 유산 30점 되살렸다..."지역 복원 허브로"

2026.01.07 오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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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간송미술관이 전시를 넘어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살리는 데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부족했던 비수도권 문화유산 복원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예연구사가 전시에 선보일 서예 작품을 조심스럽게 만집니다.

찢어진 부분을 풀로 붙이는 등 더 훼손되지 않도록 작업합니다.

훼손된 지류 문화유산, 즉 종이로 된 문화재를 수리하고 복원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동요 역사를 조명하는 아동 문학가 윤복진 관련 자료도 이렇게 되살아났습니다.

성분을 분석해 근대식 종이를 직접 만들어 복원했습니다.

[남지민 / 대구시 문화유산과 주무관 : 시료를 채취해서 현미경을 보고 펄프는 몇%, 이렇게 합성된 부분들을 직접 분석했고, 이 자료는 어떤 의미가 있으니 이렇게 복원을 해야 한다는 방향까지 함께 공유하며 사업을 진행해서….]

대구 간송미술관이 이렇게 복원한 영남권의 지류 문화유산은 한 해 동안 서른 점에 달합니다.

낱장으로 흩어졌던 근대 화가 서동균의 작품은 고증을 거쳐 여덟 폭의 병풍으로 재탄생했고, 곰팡이가 폈던 조선 중기 학자 권문해의 유서도 제 모습을 찾아 국가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비수도권에 전문성을 갖춘 시설이 생기며 문화재 복원과 보존까지 끌어낸 사례로 꼽힙니다.

[이하나 / 대구 간송미술관 수리복원팀장 : 영남권 같은 경우는 굉장히 중요한 문화유산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제 그런 중요한 문화유산을 지켜서 간송미술관이 쭉 가지고 있었던 문화 보국의 마음을 실천하자는 그런 취지로….]

간송미술관은 지역사회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면서, '보이는 수리복원실'을 통해 문화재 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여갈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VJ: 윤예온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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