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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천 로비 의혹 정조준...김경 네 번째 소환

2026.01.29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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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민주당 의원에게 금품 전달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김경 전 서울시 의원이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하면서도 공천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김경 전 시의원 언제쯤 출석했습니까?

[기자]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조금 전 9시 40분쯤 이곳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8일 3차 조사 이후 11일 만에 경찰에 소환된 건데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금품 전달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전 시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천 로비 의혹 질문 등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 경 / 전 서울시 의원 :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앵커]
오늘은 구청장 공천 로비 의혹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하는 건가요.

[기자]
경찰은 당시 당내에서 현역 선출직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제한이 논의되자 현역 의원을 상대로 로비에 나섰다는 의혹에 집중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경찰이 확보한 서울시의회 보관 PC에는 김 전 시의원의 관련 녹취 120여 개가 저장돼 있고 여기서 당시 민주당 의원 이름이 최소 7명 이상 언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확보된 녹취에는 선거 출마를 가능하게 해달라며 양 모 전 서울시의원에게 돈을 건넸다는 정황과 함께, 또 다른 의원이 공천 작업을 도와주기로 했다는 내용 등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동생이 설립한 회사 재단의 직원과 회원들에게 실수인 것처럼 수백만 원을 보낸 뒤, 이를 돌려받는 과정에서 정치인 후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차명 후원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경찰은 김 전 시의원이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일 강 의원으로부터 확보한 진술을 토대로 교차 검증에 나서는 등 추가 사실관계 확인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앵커]
경찰이 김병기 의원의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는데요.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경찰은 오늘 오전 9시 40분부터 쿠팡 본사 사무실 등 2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의원의 쿠팡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쿠팡 측에 취업한 자신의 전직 보좌진을 상대로 인사상 불이익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이뿐만 아니라 정치헌금과 차남 특혜 편입 등 모두 13가지 의혹에 연루돼있는데요.

아직 김 의원 경찰 소환 조사 일정은 잡히지 않았는데, 구청장 공천헌금 의혹 등과 관련한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소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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