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남부지역, 중부지역 할 것 없이 곳곳에 벚꽃이 활짝 피면서 그야말로 벚꽃 세상인데요.
전북 정읍과 고창에도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장산까지 이어지는 정읍천을 따라 양쪽으로 하얀 벚꽃이 줄지어 섰습니다.
벚꽃은 이제 막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
[서민아 / 전주시 평화동 : 벚꽃 축제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꽃도 예쁘고 기분까지 너무 좋습니다.]
벚꽃 개화에 맞춰 35년째를 맞은 축제도 시작됐습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정읍과 봄'입니다.
'벚꽃도 보고, 문화도 보고, 내일도 본다'는 감성적 메시지를 담은 축제이기도 합니다.
[방길남·남폰 / 전북 정읍시 : 벚꽃이 너무 예쁘게 펴서 들뜬 마음으로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 기분 좋아요. 너무 예뻐요.]
축제 기간 내내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인데, 각종 체험과 먹거리 장터도 꽃 나들이 추천 코스입니다.
올해 공식적인 정읍 벚꽃 축제 기간은 짧습니다. 금요일에 시작해서 일요일에 끝납니다.
바로 옆 고창에서도 벚꽃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축제의 제목은 '봄, 봄, 봄'.
수령 20년이 넘은 벚나무가 1㎞가량 이어지는 '석정 벚꽃 터널'은 대표적인 축제 명소입니다.
[김효진·임다영 / 경남 창원시 : 제가 창원에서 왔는데 벚꽃은 다 창원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고창 와보니까 여기도 벚꽃이 되게 예쁘고….]
지구촌 전체를 흔들고 있는 중동 지역의 포성, 그에 따른 기름값 폭등 등으로 어지러운 봄날이지만, 화려한 벚꽃의 향연은 올해도 변함없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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