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닮아 논란이 된 로마 성당의 천사 벽화가 삭제됐습니다.
안사통신은 산 로렌초 인 루치나 대성당의 몬시뇰 신부가 논란이 된 천사 얼굴을 지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아에서는 최근 성당 벽화가 복원되는 과정에서 기존 아기천사 얼굴이 멜로니 총리로 바뀌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자신의 SNS에 "나는 명백하게 그 천사처럼 생기지 않았다"며 웃어 넘겼고, 벽화를 그린 화가도 해당 천사는 멜로니가 아니라 기존 천사 얼굴을 복원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야권을 중심으로 조사를 촉구하는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이탈리아 문화부와 로마 교구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로마 교구 측은 "원래 작품은 저런 모습이 아니었다"며 "벽화를 복원하더라도 기존 형식은 정확히 존중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당 측은 해당 벽화가 2000년에 제작된 것으로 문화재 보호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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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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