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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상흑자 1,231억 달러...반도체 수출에 ’역대 최대’

2026.02.06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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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천2백억 달러가 넘는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12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인 187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해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230억5천만 달러로 2015년 기록했던 최대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또 32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수출에서 수입을 제외한 상품수지도 1,380억7천만 달러로 역대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유가 하락이 겹쳐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천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상품수지 흑자가 전년보다 25% 증가했고 늘어난 해외투자자산을 바탕으로 본원소득수지도 279억 달러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거주자의 연중 해외주식투자 규모 역시 역대 최대인 1,143억 달러로 집계돼 경상수지 흑자와 맞먹는 규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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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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