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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특검, ’관봉권’ 당시 검사장·차장 검사 소환

2026.02.06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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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을 수사하는 상설 특별검사팀이 당시 수사를 맡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차장 검사를 소환했습니다.

남은 기간 고의적인 증거인멸이 있었는지 규명하는 데 힘을 쏟을 전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특검 소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특검은 오늘 오전 신응석 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참고인으로, 이희동 전 차장검사는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신 전 검사장은 고발 사건이 아직 이관되지 않았고, 이 전 차장은 특검에 이관됐기 때문에 신분이 다른 거라 설명했는데요.

조사는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대질은 계획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차장은 관봉권 폐기를 지시해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는 의혹과 직무를 유기해 주요 증거물을 잃어버렸다는 혐의 등으로 고발돼 있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024년, ’건진 법사’ 전성배 씨 자택을 압수 수색해 5천만 원 상당의 한국은행 관봉권을 확보했는데, 이후 돈을 묶는 띠지를 분실했습니다.

감찰에 착수한 대검찰청은 지난해 10월, 중요 증거를 은폐하라는 윗선의 지시는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출범 이후 당시 수사관들과 담당 검사를 조사하고, 검찰 내부 메신저 기록 등을 다시 살핀 특검은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지 주목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어제 지명된 권창영 2차 특별검사는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고요.

[기자]
네, 권창영 2차 특별검사가 서울 중구에 있는 자신의 변호사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임명 소감을 말했습니다.

권 특검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사실 규명이라며, 내란이나 비상계엄에 가담한 행위 전반에 밝혀지지 못한 사실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엄정한 법리 적용으로 죄 있는 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게 정의실현을 위해 필요하고, 세 번째로 치밀한 공소 유지로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별검사 : 헌법질서를 수호하고 정의가 우리나라에서 강물처럼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 특검은 판사 출신이라 수사 경험이 없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18년의 법관 생활 동안 형사를 8년 맡아 경험이 충분하다며 일축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보는 사건은 국사범이기 때문에 가장 규모가 방대하고 범위가 넓은 ’내란’ 관련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특검은 사실상 첫날인 오늘은 우선 사무실 확보와 특검보 인선 등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앵커]
1차로 진행됐던 3대 특검에 대한 평가도 거론했다고요.

[기자]
네, 권 특검은 3대 특검이 노력해 초기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처리하지 못한 사건에 대해 국민 기대가 커서 2차 특검이 출범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1심 선고 일부를 가지고 특검의 성패를 판단하는 건 너무 성급하다며, 1회 말에 안타 하나를 맞았다고 해서 패전투수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3대 특검도 예방하고 협조를 구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재탕 특검’이 아니냔 지적에 대해선, 기존 특검의 가치 판단을 답습하지 않고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하겠다며 재탕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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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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