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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주택 2030 가구주 100만 육박...역대 최대치

2026.02.08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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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2030 세대 무주택 가구주가 100만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의 39세 이하 무주택 가구는 99만 2천여 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39세 이하 무주택 가구도 361만 2천여 가구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고, 수도권 무주택 가구는 205만 가구에 달했습니다.

수도권 쏠림 현상과 높은 집값, 주택 공급 부족으로 청년들의 주택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2024년 기준으로 수도권에 자가를 보유한 39세 이상 청년 가구는 66만 6천여 가구, 서울은 21만 6천여 가구로 모두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39세 이하 가구의 주택 소유율을 살펴보면 전국 평균은 26.3%, 수도권은 24.6%였지만 서울은 17.9%에 그쳤습니다.

주거 비용 부담도 빠르게 늘어 지난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월세 지출은 21만 4천 원으로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였고, 월평균 이자 비용도 16만 6천 원으로 3분기 연속 늘었습니다.

반면 39세 이하 가구의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0.9%에 그쳐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낮았으며 세금과 이자를 제외한 처분가능소득 증가율도 1.2%에 머물렀습니다.

저축이나 자산 형성의 재원이 되는 흑자액은 2.7% 줄어든 124만 3천 원으로 모든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2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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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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