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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미·이란 핵 협상에 트럼프 회담 앞당겨

2026.02.10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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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재개와 관련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11일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이란 핵 협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는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오만 무스카트에서 간접 회담 형식으로 8개월 만에 핵 협상을 재개한 뒤 나왔습니다.


애초 네타냐후 총리는 오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평화위원회 첫 회의 일정을 계기로 미국에 갈 계획이었지만, 이를 일주일가량 앞당긴 것입니다.

이스라엘 매체 예디오트아흐로노트는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의 입장을 설득하고자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을 상대로 핵물질 '농축 제로', 탄도미사일 사거리 300㎞로 제한, 중동 대리세력 무장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 중단을 관철시켜야 한다고 미국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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