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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불바다 된 우크라이나 '절규'...군 장성 암살작전 지목된 국가

자막뉴스 2026.02.10 오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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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날리는 한파 속에 헬스장 건물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차량 여러 대에 불이 붙었습니다.

현지 시간 8일 밤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의 무차별 드론 공습이 쏟아졌습니다.

드론 백여 대를 격추했지만, 최소 23대 드론과 미사일이 도심에 떨어졌습니다.

하르키우에서 10살 어린이와 어머니가, 오데사에선 30대 남성이 숨지는 등 민간인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마리나 마르티넨코 / 오데사 국가비상청 대변인 : 안타깝게도 36살 남성 한 명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부상자 2명도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미국의 중재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3자 2차 종전 협상에선, 포로 314명 추가 교환에 합의하고 종료됐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종전 협상 시한을 오는 6월로 제시했다고 밝혀 추가 논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핵심 의제인 돈바스 영토 문제에서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지난해 알래스카에서 합의한 종전안을 이행하지 않고 제재만 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났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 미국이 우크라이나 관련 제안을 했고, 우린 수용할 노력을 하고 있는데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총정찰국 군 장성 암살 미수 사건 배후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정보기관이 있다고 지목했습니다.

검거된 용의자가 우크라이나 보안국 지시로 암살을 준비했고, 폴란드가 지원했다고 주장해 이후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암살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에서 3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천4백만 원을 받기로 했고, 매달 암호 화폐로 보수를 받아왔다는 겁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오히려 러시아의 내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화면제공ㅣ우크라 국가비상청, RU24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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