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낮에는 내리고 저녁과 밤에는 올리는 개편안과 관련해 기업에 요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대부분 기업에 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로 요금 인하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석유화학 등 24시간 공장을 운영하는 산업에는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에는 연내 방안을 내놓기로 한 ’지역별 차등 요금제’와 결합하면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수도권에서 멀수록 기업이 인재를 구하기 어려우면 전기요금이라도 싸야 지방에 갈 유인이 생기지 않겠느냐며 일단 산업용 전기요금에만 적용할 것으로 시사했습니다.
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전론 발언에 대해선 전력망이 지나는 지역 주민의 반대가 세져서 원론적인 수준에서 말한 것이라며 청와대에서 기업의 선택을 정부가 강제할 수 없다고 일단락 지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정부가 건설을 확정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 1기 외에 추가로 건설할지에 대해선 과학적·객관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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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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