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전주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들개떼가 나타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을 위협한 것으로 추정되는 들개 일부가 포획됐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들개떼가 한 아파트 앞에서 행인을 위협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동물보호팀과 유기동물 포획반이 수색에 나서 그제 밤 자정쯤 포획틀에 들개 3마리가 포획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포획된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이송돼 보호·관리 중인데, 전주시는 행동 특성과 상태를 확인한 뒤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달 초부터 전주시 송천동 인근에서 들개가 무리 지어 다니면서 시민을 위협하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들개 문제는 유기·방치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는 사안인 만큼 단기간에 근절하기 쉽지 않다"면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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