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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고향으로...설 연휴 이른 귀성 시작

2026.02.13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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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부산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보겠습니다.

이른 귀성길에 오른 분들이 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터미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버스가 터미널에 속속 도착하고 있지만, 아직 귀성객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저녁 무렵부터는 더 많은 귀성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하는 버스는 매진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자정 넘어 내일 새벽에 도착하는 시간대 등 일부 좌석만 조금 남아 있는데 이마저도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서울 출발 오후 3시 기준 예매율은 부산이 94.6%로 가장 높고, 광주 86.9%, 대구가 8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휴가 일주일이었던 지난 추석과 달리 이번 설 연휴는 5일에 그치다 보니 표 구하기가 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매 사이트나 앱을 통해 좌석을 미리 확보한 뒤 터미널을 찾는 게 좋겠습니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귀성객 뿐 아니라 관광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비해 부산시는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통량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광안대교와 거가대로 등 유료도로 7곳의 통행요금을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면제합니다.


부산시는 하루에 약 37만5천 대의 차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종대와 용두산공원 등 관광지에서는 설 명절 맞이 이벤트도 마련돼 있습니다.

연휴 기간 지역 명소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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