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촉구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무례한 사법부 압박과 '길들이기'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14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삼권분립의 헌법 정신을 망각한 채 대법원장에게 '지시서'를 보내는 듯한 오만함과 위험한 인식을 보인 거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가 이 대통령 재판 재개를 공개 촉구하고 나선 건 한동훈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논란과 당내 분열 속 정치적 궁지를 타개하려는 '국면 전환용' 카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정의 저울은 정치인의 목소리가 아니라 오직 증거와 법리에 의해서만 움직여야 함을 직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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