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기 부천 일대에 불법 전단을 대량으로 뿌린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오늘(6일)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전단 제작 인쇄소 업주, 유흥업소 업주와 종업원 등 7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총책 A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동안 경기 부천·일산 일대에서 선정적인 문구가 담긴 유흥업소 전단을 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재작년과 지난해 강남역 일대에서 불법 전단을 뿌리다가 경찰에 두 차례 붙잡혔지만, 이후 지역을 옮겨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가벼운 범죄로 여겨지던 불법 전단 살포의 상습성과 증거인멸 우려가 인정돼, 처음으로 구속 수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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