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대를 이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모즈타바가 아버지의 업적을 훌륭하게 계승하고, 어려운 시련 속에서 이란 국민을 하나로 통합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와 연대를 재확인한다"며 "러시아는 과거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이슬람공화국의 든든한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란의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을 공격하자 두 나라를 규탄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군사지원과 관련해선 지난 5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란 측의 어떠한 요청도 없었다"며 "우리 자신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하는 등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등은 미국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중동 내 미군 군함, 항공기, 지휘 시설의 위치 정보를 이란에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