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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이란 새 최고지도자, 부상으로 외모 훼손된 듯"

2026.03.14 오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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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으로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 시간 13일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브리핑을 열고 "새로 등장한 이른바 최고지도자, '최고'라고 할 수 없는 인물이 다쳐 외모가 훼손된 상태일 가능성이 큰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즈타바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첫날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뉴욕타임스는 이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모즈타바가 다리 등을 다쳤지만, 의식은 또렷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모즈타바가 "어제 성명을 발표했지만, 음성도 없었고 영상도 없었다"면서 이란에는 카메라도 많고 음성녹음 장비도 많은데 왜 서면 성명을 냈냐고 반문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기 위해 기뢰를 설치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들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군사적 분쟁 상태로 남거나 물류 흐름이 막힌 상태로 두지 않을 것"이며 미 해군의 상선 호위 여부에 대해서는 "합리적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오늘은 미국이 이란 상공에서 수행한 공격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인데, 출격 횟수와 폭격 횟수가 이전 공격 일보다 20% 많은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댄 케인 합참 의장도 "오늘은 작전 지역에서 물리적 타격이 가장 강력하게 이뤄지는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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