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콕 집어 관람했던 영화 '극장의 시간들'이 개봉합니다.
요즘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오랜만에 극장이 붐비는 가운데, 극장이 지닌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년 만에 천만 영화가 등장하면서 극장가가 모처럼 관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체 관객 수는 1,215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파묘' 등 흥행에 힘입었던 2년 전보다도 더 많은 인원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돌아오지 않을 것 같던 관객들이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가운데, '극장'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도 관객을 찾습니다.
■영화 '극장의 시간들' (18일 개봉)
이종필·윤가은·장건재 세 감독이 극장을 주제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풀어낸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이종필 / 영화 '극장의 시간들' 감독 : 25년의 시간의 의미랄까. 그 사이에 변한 건 무엇이고 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관객과 감독, 그리고 극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시간이 겹겹이 쌓이며 극장에 얽힌 기억을 들려줍니다.
[윤가은 / 영화 '극장의 시간들' 감독 : 영화를 만드는 작업을 창작자 입장에서 좀 더 놀이처럼 좀 더 새롭게 접근해볼 수 있는...]
[장건재 / 영화 '극장의 시간들' 감독 : (영화관) 영사 기사님이라든가, 청소 노동자 분들이라든가 매표원들, 이런 분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영화 '삼악도' (상영 중)
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합니다.
집단적 믿음이 어떻게 광기로 변해가는지를 따라가며, 그 믿음이 만들어낸 비극을 그려냅니다.
[곽시양 / 영화 '삼악도' 주연: 사이비 종교라는 생각을 갖고 보시면 조금 더 영화 보실 때 흥미롭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지경윤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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