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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하르그섬 공격'...이란 경제 심장을 겨눈 이유 [이슈톺]

이슈톺 2026.03.14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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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일주일간 이란에 대한 파상공세를 예고했는데 하르그섬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르그섬이 어떤 곳인가요?

◇ 엄효식 > 하르그섬은 이란도 산유국이지 않습니까? 석유를 생산해서 해외로 수출할 때 석유를 실어나를 수 있는 파이프라인하고 배가 산적할 수 있는 항구가 있는 곳인데요. 어쩌면 이란의 경제 산업의 가장 핵심적인 시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 어제 트럼프 대통령부터 미국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킴 합참의장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이죠.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 밤새 굉장히 중요하고 엄중한 타격이 있을 것이다라고 예고했기 때문에 그게 과연 어디일까라고 다들 궁금했는데 상당수의 많은 사람들이 하르그섬 타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실제 타격을 했고요. 대신 거기에 있는 석유시설까지 타격한 것은 아니고 군사적 목표들. 그러니까 이란 혁명수비대의 주요 장비 있는 곳만 타격을 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요구사항을 이란이 거부하고 계속 대응한다면 석유시설까지도 우리는 타격할 수 있다. 내가 결심을 하지 않도록 잘해라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습니다.

◆ 앵커> 이번 하르그섬의 석유시설이 타격을 받지 않았지만 앞으로 미국이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2주 동안 이란이 입은 경제적 타격은 어떻게 분석하세요?

◇ 주원 > 경제적 타격은 정유시설은 없습니다. 이거는 미국의 전략이고. 왜냐하면 이란이 전세계 매장량 상당히 비중이 높고요. 다만 그동안 제재로 생산은 안 해 왔지만 이란의 정유시설이 만약에 피해를 받으면 시장에 안 좋은 신호가 되고 트럼프가 원하는 건 절대 고유가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정유시설을 뺀 군사시설만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었고. 그런 것들이 이란 정부에서 전쟁을 하는 데 자기가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절대 밝히지는 않으니까 우리가 추정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상당한 군사시설이 타격받고 민간인 피해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앵커> 그런데 앞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하르그섬 장악 질문에 답할 수 없다, 상위 목록이 아니다" 얘기한 바가 있는데 이건 어떤 걸까요? 의도된 전략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까요?

◇ 엄효식 > 한편에서 볼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볼 수 있고 미군 측 입장에서 보면 이란군을 속이기 위한 기만이었다고 볼 수 있고 어떻게 보면 전략적 모호성을 띠어서 이란군이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측면도 있는데요. 대통령이 하는 발언은 최고의 전쟁지휘관으로서 무게감이 있어야 되는데 너무 자주 등장해서 대통령 입에서 나온 말과 실제가 다르게 진행되면 어느 순간은 대통령의 발언이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는 여지도 있거든요. 그것은 미국이 내부적으로 판단해서 앞으로 이런 발언이 실제 현실과 맞게 진행될지 아닐지에 대한 엄중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 앵커>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뼛속까지 느낄 때 종전이라고 얘기했는데 지금은 뼛속까지 안 느끼고 있다는 거잖아요. 장기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걸까요?


◇ 주원 > 절대 장기전을 염두에 두지 않고요. 미국 내 보면 휘발유 가격이 4달러, 기준선인데 3. 6달러까지 올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 역사상 휘발유 가격이 그렇게 올라가면 상당히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었던 사례가 많거든요. 브렌트유나 두바이 가격은 100달러가 넘었는데 WTI 미국산 원유 가격은 9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어서 이게 기준선이 100입니다. 자기가 계속 장기전을 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명하면 100달러를 넘어가게 되고 우리가 뒤에 얘기를 하겠지만 중간선거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 그래서 이건 저는 의역을 해 봅니다. 빨리 끝내고 싶다. 다만 누가 명분을 줬으면 좋겠다의 제가 미국 정치상황은 잘 모르겠는데 마치 덫에 빠진 것 같아요. 트럼프 참모 중에 한두 명 강경파가 있었는데 그 얘기에 너무 솔깃하지 않았나. 베네수엘라도 한번 성공했잖아요. 완전히 이쪽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올라가고 그런 상황을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트럼프에 제시했는데, 물론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었을 거예요. 반대 의견은 트럼프가 묵살하고 왜냐하면 트럼프가 마음이 많이 급합니다. 중간선거 때문에, 지지율은 떨어지고. 그거에 트럼프 대통령의 귀가 솔깃하지 않았었나 생각합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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