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전자발찌를 찬 채로 여성을 살해하고 도망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0대 남성 A 씨는 오늘 아침 9시쯤, 경기 남양주시 오남저수지 부근 길거리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법무부 보호관찰 대상자로,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차를 타고 경기 양평 쪽으로 도주했다가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10분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공조 요청을 받은 양평 경찰이 양서면 6번 국도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피해 여성이 교제 관계였는지를 포함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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