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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푸자이라 항구 또 피격...중동 17일째 포성

2026.03.16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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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전쟁 17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습 공방 속에 중동 곳곳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미국의 하르그섬 공습에 대응해 공격했던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항구가 이틀 만에 두 번째 공격을 받았습니다.

중동 현지에 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네, 요르단 암만입니다.

[앵커]
푸자이라 항구 피격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항구가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이 항구의 원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이 화재 진화 작업을 하고 있고, 정확한 피해 상황도 파악 중입니다.

푸자이라 항구는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석유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핵심 통로로, 미국의 하르그섬 공습 이후 이란의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

[앵커]
오늘도 이란과 이스라엘의 공습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지금으로부터 50분 전인 오전 11시에 이곳 암만에서도 사이렌이 울려, 공습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오늘 새벽부터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이스라엘 측 움직임부터 전해드리면, 테헤란에서 대규모 공습으로 이란 정권 기반시설들을 타격했습니다.

테헤란 시내에서는 큰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고, 국내선 허브인 메흐라바드 공항도 검은 연기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탄도미사일과 방공망 관련 시설들을 겨냥한 작전을 펼쳐, 지난 24시간 동안 2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아직 이란에 수천 개의 목표물이 남아있다"며 최소 3주간 대규모 공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재까지 이란에서 1,700개 이상의 군사 자산을 타격했고, 이란 방공 시스템 100여 개와 탐지 시스템 120여 개를 파괴해 이란 영공 대부분에서 제공권을 장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중동 곳곳에서는 미국 시설들과 민간 시설이 계속 이란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동 곳곳에서 이란과 친이란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아랍에미리트 당국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에는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서 드론 공격으로 연료탱크 화재가 발생해, 항공편 운항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미 대사관 주변과 바그다드 북부의 발라드 공군기지 근처에서 드론 공격에 대응했습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자정 이후 현재까지 60개 이상의 드론을 격추하거나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개전 이후 지금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의 목표물을 향해 총 700기의 미사일과 3,600대의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협상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장기전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암만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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