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주변에 약 7천 명 규모의 병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로 투입할 경우 어디부터, 어느 곳을 공략할지 이목이 쏠립니다.
지도 보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미군의 공격이 예상되는 5곳이 거론됩니다.
먼저, 석유 수출의 허브 하르그 섬,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원하는 건 석유이고, 하르그 섬 점령은 매우 쉽게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석유 인프라를 공략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데다,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구축된 이란의 방어선이 관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라라크 섬부터 시작해서 아부무사 섬과 케슘 등 여러 섬이 보이는데요, 아치형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 섬들은 호르무즈를 지키는 핵심 방어선 역할을 해서 '떠 있는 항공모함'으로도 불립니다.
특히 전략적 요충지로 불리는 라라크 섬에서 미사일이나 소형 공격정이 발사될 우려도 커서 이 섬이 가장 위협적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호르무즈 동쪽 해역에 정박해 이란산 원유 수출 선박을 나포하는 방법도 거론됩니다.
이란 본토에 지상군이 도달할 경우 본토의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하거나, 수도 테헤란에 숨겨 놓은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는 등의 작전을 펼치는 것도 전망됩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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