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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인도적 지원금 전용 가능성 없다"

2026.04.16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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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란에 대한 인도적 지원금이 이란 국민이 아닌 전쟁을 위해 쓰일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대이란 인도적 지원은 국제사회의 확립된 인도주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원 활동을 시행하는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적십자위원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피해자에게 직접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모든 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나라뿐 아니라 스위스와 유럽연합을 비롯해 독일 등도 전문성 있는 국제기구를 통해 이란에 대한 긴급 인도적 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또는 군사적 목적의 전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근거 없이 왜곡하는 주장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한 이란인 모델은 이 시기에 이란에 돈을 보내면 그 돈은 국민이 아니라 독재 정권으로 들어가 테러나 무기 구매에 사용된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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