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이었습니다.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했고요,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상승했는데요, 오름폭도, 내림 폭도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S&P500과 나스닥은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넘어섰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교착 국면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건 아무래도 미국인데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도,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것도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우방인 러시아를 찾았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협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란 측은 종전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핵 관련 협상은 나중에 하자는 제안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양쪽의 견해 차이가 커 보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는 다시 오르는 중입니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96.37달러로 다시 100달러를 넘보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브렌트유는 110달러를 위협하는 수준인데요, 석유 분석가들은 지금 유가가 움직일 수 있는 곳은 상승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간밤 특징주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꼽아봤습니다.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죠.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플래시 메모리 기업인 샌디스크도 8% 넘게 치솟으면서, 반도체 기업들이 전체 지수를 이끌었는데요, 인공지능 시대에 반도체 부족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직접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건 우리 반도체 기업도 마찬가지죠.
한동안은 인공지능 그 자체보단 인공지능 기반 사업들이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니, 흐름을 잘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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