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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호르무즈서 당당하게...日 유조선 탈출 성공한 '결정적 사건'

자막뉴스 2026.04.29 오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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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추적 사이트에 포착된 모습입니다.

배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접근하더니 아무런 문제 없이 그대로 통과합니다.

이 선박의 정체, 일본 유조선 '이데미쓰 마루호'입니다.

전쟁 사흘 전에 페르시아만에 들어갔다가 발이 묶이면서 무려 62일 만에 탈출한 것입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를 빠져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달 초에도 일본 선박 3척이 호르무즈를 통과했지만, 모두 가스 운반선이었습니다.

유조선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협상한 성과"라면서 "통행료는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영 / 군사전략연구원 군사전문위원 : 상사들을 통해서 이란에게 대가를 지급했을 가능성도 있고 또 한 가지로는 인도적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이란과 협상을 통해서 유조선이 통과됐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배가 물속에 잠긴 깊이로 볼 때 원유 200만 배럴이 실린 것으로 보이며, 목적지는 일본 나고야 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페르시아만에서 일본까지 20일가량 걸리는 만큼, 다음 달 중순쯤 일본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일 이란대사관은 SNS에 글을 올리고 이번 결정에는 일본과 오랜 우호 관계가 영향을 미쳤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지난 1953년 '닛쇼마루호 사건'을 언급했는데, 이란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됐을 당시 일본이 이란 석유를 몰래 수입할 때 썼던 유조선입니다.

빛바랜 사진과 함께 "양국 우정을 증명하는 유산이 지금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호르무즈 해협에는 선박 40척가량이 고립돼 있지만, 다른 배들도 마찬가지로 빠져나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ㅣ사이토
디자인ㅣ윤다솔
자막뉴스ㅣ이 선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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